안녕하세요,

더블유입니다 :-)

제가 뾰루지를 달고 사는 건 아닌데,

잊을만하면 화농성 여드름이

꼭 한두개씩 올라오더라고요.

물론 스트레스부터 해서

생활 환경, 습관 등등

다양한 요인들이 큰 작용을 할 거라 생각해요.

언제 올라올지 모르는 뾰루지에 대비해

트러블 전용 폼클렌징도 꼭 집에 구비해 놓고,

연고와 티트리오일도 상비약처럼 챙겨놔요.

여드름세럼까지 쓸 생각은 못했는데,

이번에 메이크나인 아크네세럼 리뷰하면서

오랜만에 사용해보게 됐어요.

워터 세럼이라

끈적임이 없어서

여드름 피부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피부 저자극 테스트에서

자극도 0.00 판정을 받았고,

사용 후 피지량이 95에서 45로 줄어들기도 했어요.

피지 개선율을 높여주는 아이템이예요.

실제로

여드름을 유발하는 면포수가

2배나 감소했다는 결과가 있기도 해요.

메이크나인 아크네세럼은

석시닉애씨드와 베타인살리실레이트가 함유돼

거친 피부결을 부드럽고 매끄럽게 유지시키는 제품이예요.

유통기한은 26년 5월이예요.

식물 원료 유래의 석시닉애씨드는

천연 각질 제거 성분이기도 한데,

이 석시닉애씨드가 3%나 함유돼

pH와 유수분 밸런스 케어에 도움을 줘요.

석시닉애씨드와 함께

저자극 바하 성분인

베타인살리실레이트도 함께 함유돼

더욱 효과적인 트러블케어를 돕습니다.

* 원료적 특성에 한함

단상자 상단에는

정품을 인증하는 홀로그램이 부착돼 있어요.

석시닉애씨드가 피부를 진정 시키면서 개선하고,

알란토인이 항여드름, 민감성 피부를 케어

항산화와 비타민C/E가 풍부한 트레할로오스에

보습과 탄력에 도움을 주는 베타인 등

피부 밸런스를 맞춰주는 여러 성분들이 들어 있어요.

* 원료적 특성에 한함

50ml 용량의

펌프타입 제품입니다.

세럼치고 50ml면 꽤 많은 용량인데요,

아끼지 말고 여드름 고민인 곳에

듬뿍듬뿍 사용해주기 좋더라고요.

메이크나인 여드름세럼은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인데,

논코메도제닉이 무엇이냐.

우선 코메도(COMEDO)는

블랙헤드, 화이트헤드 등의 면포를 뜻하는데,

논코메도제닉은 모공을 막을 확률이 낮아

트러블의 원인인 면포 유발 가능성이 적은 제품을 말해요.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여드름성 피부 사용에 적합한 제품이란거죠.

트러블로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논코메도제닉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아요.

일반 쫀쫀한 세럼과는 전혀 다른

점성이 없는 완전 워터 타입의 제품이예요.

가볍다 보니 끈적이지 않고,

피부에 발랐을 때 무겁다는 느낌이 전혀 없어요.

오히려 덧바르기 좋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마침 왼쪽 볼에 이렇게 또

화농성 여드름이 하나 났네요.

저 때는 스팟 패치 붙여도

완전히 익지 않아서 나오지도 않아요.

저 상태에서 그냥 진정돼서 사라지거나

얼른 익기만을 기다려야 하는데 말이죠.

아침 저녁으로 메이크나인 여드름세럼 몇 번 사용했는데,

확실히 빠르게 진정되더라고요.

익지도 않고 그냥 저 상태에서 가라 앉았어요.

붉은 자국은 아직 조금 남아 있지만,

자국만 있을 뿐 여드름은 없는 상태예요.

저는 닦토 후에

얼굴 전체적으로 아크네세럼 한 번 바르고

고민 부위에는 한 번 더 덧발라줬어요.

레이어링해도

워터 제형이라 끈적이거나

밀리는 느낌이 없어서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예고 없이 올라오는 트러블에 사용해도 좋고,

좀 자주 올라오는 분들이라면 평소 스킨케어 루틴으로

요 메이크나인 여드름세럼 매일 사용해줘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