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을 제외하고는 늘 건조를 달고 사는 1인!

그러다보니 화장품을 고를땐

무조건 수분감과 보습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고르는 편이다.

건조한 피부에는 스킨이나 크림등 모든 화장품들이

다 중요하긴 하지만

그래도 기능이 많은 앰플이 최고인 듯

이번에 초이스한 제품은

메이크나인 브래시카 앰플~

요거 아나운서들도 사용하는데 엄청 촉촉하다는

후기글을 보고는 바로 겟~

정식명칭은 

메이크나인 딥 하이드레이션 브래시카 앰플이다.

케이스 청량한 느낌으로..

뒷면 설명은 항상 꼼꼼히 읽어보는 편이다.

브로콜리와 브래시카가 들어간 제품으로

피부의 수분을 유지시켜주고 플라워 콤플렉스와 히알루론 콤플렉스가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어 준다고 적혀 있다.

히알루론은 내게 정말 익숙한 단어다.

촉촉..보습..수분감에는 무조건 히알루론이 들어 있는 제품을 초이스~

그런데 플라워 콤플렉스는 뭐지?

알고보니 이 제품은 9가지 화이트 플라워 콤플렉스가 들어 있는데

요것들이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 피부를 맑게 해 준단다.

깨끗한 느낌의 화이트 계열 꽃들이

내 피부도 꽃처럼 이뻐지게 할 듯~

거기다 피부노화에 좋다는 브로콜리~

요거 먹는 것도 챙겨먹는 편인데 피부에까지..

와우..

수분앰플 네임에서도 알 수 있는 성분인 브래시카는 개인적으로 처음 들어보는데

채소이름이다.

배추같이 생긴 초록의 식물로

각종 멀티비타민이 함유되어 피부에 부족한 수분을 채워준다고 한다.

역시 자연에서 주는 재료들이 항상

부작용도 없고 여러모로 건강하고 좋은 듯

피부에 부담없는 EWG그린등급의 원료들을 사용한 제품이여서

살짝 민감한 내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좋다.

 피부 저자극 임상도 완료하였다고..

후기들이 좋은데는 역시나 재료와 성분들이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다.

아래 유통기한도 확인하고

얼른 사용 해 보고 싶었던 첫날~

수분앰플 용량은 45ml

스포이드방식으로 된 앰플병이 맘에 든다.

요렇게 꾹~

한번 누르고 쫙~

당기면 내용물이 스포이드에 가득이다.

19가지 화해지정 유해물질이 들어가지 않은 제품이여서

그런지

더욱 제형이 맑게 느껴지는 건 기분탓이겠지?

맑고 투명한 제형의 수분앰플이 가득~

손등에 양 조절해서 톡..

3방울 떨어트려 보았다.

맑고 투명한 수분앰플로 향은 거의 없다.

텍스처 확인을 위해 손등을 180도 기울였는데

보기에는 스르륵..

그냥 흘러 내릴 것 같았는데

왠걸..

탄력이 엄청나다.

저만큼 흐르고 계속 내 손등에 찰싹~

오호~

피부수분보습은 물론이고 탄력에도 도움이 될 듯

손등의 반쪽만 바랄보았는데

역시나

바로 스르르..미끄러지듯 발리는 텍스처가 좋았다.

거기다 즉각적으로 느껴지는 보습감..

바디가 모두 건성이여서 손등 역시 푸석푸석인데..

바른 쪽은 아주 블링블링 물광이다.

탄력이 엄청난 텍스처를 보고

끈적이는 제형일까? 싶었는데

것두 아닌..

하나도 끈적임은 없는 맑은 수분앰플!

개인적으로 끈적이는 제형은 머리카락이 마구 붙어서 싫어하는데

메이크나인 앰플~

맘에 든다.

얼굴에도 발라보았는데

많이 바르지 않아도 촉촉하니

보습감 좋고

시원하고 상쾌하니 진정느낌도 든다.

성분들이 탄력과 영양공급에도 도움을 주는 것들이라니

그건 차차..더 사용해보면 알게 될 듯

일단 발림성 좋고

건조한 내 피부에 바로 수분감이 느껴지니

요거 매일 사용하기 너무 좋다.

부담도 없고 성분들도 착하니..

피부 자극도 없다.

용기도 가벼워 어디든 들고 다니기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